전북자치도 주관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억원 확보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생활인구 유입 창업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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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가 추진한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부안군 체류형 생활인구 활성화 창업 지원사업’이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하며 총사업비 1억 12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 교육생 12명 모집, 교육수료 9명, 실전창업 7명, 간접 고용창출 10명을 목표로 추진되며 전문 창업교육 70시간 및 맞춤형 멘토링 60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특히 이번 사업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수립됐다.지속적인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생활인구 증가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고용창출, 경제적 혜택, 사회적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는 면이 크다.체류형 관광객은 단기간 관광객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숙박, 음식, 체험 등에 보다 많은 비용을 지출하기 때문에 관광 서비스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며 지역사회에 사회적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특징이 있다.부안군은 오는 4월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6월 중 교육생을 확정하고 7월부터 사업초기자금 및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체류형 관광분야 선도지역 현장 견학이 추가돼 보다 현장감 있는 체험과 배움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체류형 관광객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내실있는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지난해에도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을 통해 ‘문화관광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7명의 신규 창업자를 발굴·육성했으며 평균 월매출 400만원 및 간접 고용창출 8명의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