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비 10% 자부담, 점포별 맞춤형 공간개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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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간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 8개소를 모집한다.18일 시는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의 협업으로 가게 환경개선과 브랜드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담예술가와 우리가게 핫플레이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의 만남을 통해 지역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점포의 간판과 인테리어 등 필요한 부분에서 매력적인 아트 포인트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담 예술가는 군산시민과 군산에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는 디자인 분야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8명을 모집한다.또한 사업에 참여하면 1인당 점포 1개소가 매칭돼 5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비로 총 200만원을 지원 받는다.소상공인 점포는 시 소재 8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425만원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를 지원받아 점포별 맞춤형 공간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점포의 경우는 재료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