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월까지 대금, 해금 등 국악강좌 개설
  • ▲ 21~29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서 강좌별 20명 선착순 모집
국립민속국악원은 내달 4~11월까지 진행되는 일반인 대상 국악강좌 ‘청출어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 제공
    ▲ 21~29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서 강좌별 20명 선착순 모집 국립민속국악원은 내달 4~11월까지 진행되는 일반인 대상 국악강좌 ‘청출어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 제공
    국립민속국악원은 내달 4~11월까지 진행되는 일반인 대상 국악강좌 ‘청출어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악의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국민이 국악을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출어람’ 강좌는 대금, 해금, 판소리, 가야금,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고법 등을 포함한 총 10개 과정으로, 일부 과정은 국악에 처음 접하는 분들부터 심화된 학습을 원하는 분들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초급 및 중급 수준의 강좌를 포함하고 있다.

    각 과정의 수강료는 96,000원(1회당 4,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장애인, 자활근로자, 우선돌봄 가구는 교육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주로 매주 화, 목 저녁 7~ 9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3~5시까지 판소리 과정이 추가로 신설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29일까지, 9일간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를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각 과정별로 2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박계영 교육사업담당자는 “청출어람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식하고, 국악을 일상 속에서의 취미 및 문화 활동으로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