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도 442개 사업 국비 확보 '총력'

전북 익산시가 정헌율 시장 주재로 '2025년 국가 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규사업 66개를 포함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총 442개의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시는 50대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이번 달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역 연고 정치인과 소통 등 전방위적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수소·전기차 내부구조 분석용 3D 검사시설 구축 ▲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 등 총사업비 9687억원 규모의 66개 사업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설립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등 376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의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끈질기게 소통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