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 취임"전주상공회의소 위상 강화 위한 비전 실천 혼신"
  • ▲ 김정태 신임회장이 14일 취임사에서 전북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인호 기자
    ▲ 김정태 신임회장이 14일 취임사에서 전북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인호 기자
    전북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은 "내년 창립 90주년을 맞아 역사와 전통의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 배가 운동 등 6대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4일 전주 호텔라한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상공인들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전북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2월20일 임기를 시작, 3년간 전주와 남원 등 8기 시군 상공인을 대표해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정운천, 안호영, 강성희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상공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 ▲ 김정태 신임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략산업적극지원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인호 기자
    ▲ 김정태 신임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략산업적극지원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인호 기자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성장해온 전주상공회의소의 위상 강화를 위한 비전을 꼭 실천해 나가겠다"며 "소통을 통한 화합과 결집으로 창조적인 명품 상공회의소를 만들고 정체성 확보를 최우선 전략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기업 경영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민원 해결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운영, 회원업체 편의를 도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뒤처지지 않도록 경영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도록 회원 지원 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다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이임하는 윤방섭 회장에게는 재임기간 동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으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제25대 임‧의원단은 이 자리에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강한 기업 육성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과 투자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상품 애용 ▲탄소, 자동차, 문화관광, 식품산업 등 전북특별자치도 전략산업적극지원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