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3가지 실천과제 살펴볼 예정
  • ▲ 안심식당 점검 포스터.ⓒ군산시
    ▲ 안심식당 점검 포스터.ⓒ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안심식당 지정업소 277개소에 대한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한 음식문화를 보급하고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와 외식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2023년 12월을 기점으로 사업이 종료됐다.

    이후 안심식당 제도운영과 관련해 지자체에서는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 충족 음식점에 대해 안심식당 지정 및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사후관리 점검 관리와 안심식당에 대한 온라인 정보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이뤄진 3개반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심식당 운영실태 점검표에 적용된 실천과제 이행 사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안심식당 3가지 실천과제인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업소 미운영·폐업 여부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의 사항이다.

    한편 군산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식사문화 실천 과제 미준수, 미운영·폐업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하고 온라인 홍보 등을 중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