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 12개 투자기업 본사 잇따라 방문지역업체 수주 확대·건설경기 활성화 위해 공동협력 방안 논의
  •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협회(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13일 새만금산업단지 착공 예정인 ㈜에이원신소재 본사를 방문해 공장신축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 생산자재·장비·인력 사용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전북특별자치도 사진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협회(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13일 새만금산업단지 착공 예정인 ㈜에이원신소재 본사를 방문해 공장신축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 생산자재·장비·인력 사용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전북특별자치도 사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협회(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13일 새만금산업단지 착공 예정인 ㈜에이원신소재 본사를 방문해 공장신축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 생산자재·장비·인력 사용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민관합동 세일즈단이 방문한 ㈜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새만금산업단지 공장 신축 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새만금산업단지는 올해 2월말 현재 12조원의 투자유치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는 등 기업의 본사, 연구소, 공장 신축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건설협회와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건설업체 합동 세일즈단을 구성해 ㈜에이원신소재 방문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새만금산업단지에 착공 예정인 입주기업 12개 기업 본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주계약을 정식적으로 체결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도 투자유치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적기에 방문을 추진키로 했다.

    또 새만금입주 투자기업 방문이 지역건설 경기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효과가 있도록 전북자치도와 새만금개발청, 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종합,전문,기계설비), 새만금입주기업이 함께하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주기업 공장 신·증축에 따른 행정적 지원과 산업단지내 공장신축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의 합동세일즈를 통해 민관 합동세일단은 기존 대형건설사 뿐만 아니라 새만금투자기업까지 지역건설업체와 이어질 수 있도록 대형사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 갈 것으로 보인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데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추진하고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세일즈 활동을 폭넓게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