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물 설치해 관광특화거리 브랜드 이미지 제고
  • ▲ 전북 군산시 짬뽕특화거리.ⓒ군산시
    ▲ 전북 군산시 짬뽕특화거리.ⓒ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군산짬뽕’ 먹거리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13일 시는 먼저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봄꽃 식재를 진행하고 짬뽕특화거리를 상징할만한 주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특화거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짬뽕특화사업은 강임준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18년 농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공모해 국가예산을 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사업 초기엔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 동령길과 빈해원에서 옛 군산경찰서·옛 제일극장 방향 일대를 짬뽕특화거리로 지정했다.

    기존 업소인 빈해원, 홍영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10개의 짬뽕 취급업소가 입점했고 카페와 분식점까지 가세해 짬뽕 중심의 먹거리 명소로 성황중이다.

    한편, 3월 간담회에서는 특화거리 상징 주 조형물의 외형과 설치 장소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거리 외 지역 내 군산 짬뽕 취급업소 현황을 조사하는 등 음식관광문화 사업의 참여 확대와 발전 방향을 다양하게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