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시민 최대 10만원 인센티브 부여
  • ▲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포스터.ⓒ군산시
    ▲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포스터.ⓒ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3일 시는 자동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들이 제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올해 모집 대수는 총 338대로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전면(번호판)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프로그램 운영자인 한국환경공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