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 예방,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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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12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적극적인 구제 활동을 위해 선발된 ‘2024년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기동포획단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행동 요령, 수렵면허 갱신 절차, 신고 포상제도 안내와 밀렵 근절을 위한 홍보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교육했다.기동포획단은 수확기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구제 활동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멧돼지 포획 활동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김지열 환경과장은 “우리 군은 다른 시군에 비해 산지가 적어 포획 개체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기동포획단 운영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포획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