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간 전북 지켜온 정 예비후보, 낙하산 공천 받은 이성윤과 대결정 예비후보, “22대 국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꽃을 피우겠다”
  • ▲ 국민의힘 정운천 전주을 예비후보는 11일 “전북을 위해 보수 불모지인 전주에 내려와 10여년을 지켜온 저는  총선 40여일을 앞두고 아무런 준비 없이 낙하산으로 내려온 후보 중 누가 전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인지 전주 시민들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정운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사진 제공.
    ▲ 국민의힘 정운천 전주을 예비후보는 11일 “전북을 위해 보수 불모지인 전주에 내려와 10여년을 지켜온 저는 총선 40여일을 앞두고 아무런 준비 없이 낙하산으로 내려온 후보 중 누가 전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인지 전주 시민들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정운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사진 제공.
    국민의힘 정운천 전주을 예비후보는 11일 “전북을 위해 보수 불모지인 전주에 내려와 10여년을 지켜온 저는  총선 40여일을 앞두고 아무런 준비 없이 낙하산으로 내려온 후보 중 누가 전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인지 전주 시민들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 “4년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전주 발전을 위해 준비해왔던 기존 6명의 예비후보들이 낙하산 공천으로 탈락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낙하산 후보 공천은 전주시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전 정부에서는 친문 검사로, 현 정부에서는 반윤 검사로 불리는 분이 싸움판을 만든다면 전북 발전에 큰 장애가 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금 싸움꾼이 아닌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전북 10명의 국회의원 중 1명이라도 정운천을 당선시켜 주신다면 전북을 대표하는 여당 3선 국회의원으로 대통령과 총리를 직접 만나 전북 현안에 대해 담판 짓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전북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공약은 ▲전북 대표 공약으로 전북 국가 예산 12조원 시대 ▲전북특별법 완성 ▲전주·완주 통합을 제시했으며, 동별 공약으로 파크골프장 확장 및 신규 건립, 정화조 및 주차장 설치, 실내야구 연습장 건립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