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영어·정읍시립중앙·완주군립삼례·고창군립·부안군립·부안교육문화회관 도서관 등 6개 선정2019년 시범사업 시작… 올해로 6년째, 참여 어린이 및 사서교사 만족도 90% 이상
  • ▲ 지난해 6월 군산시립도서관에서 '메타버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 지난해 6월 군산시립도서관에서 '메타버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전북 지역 6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8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책과 코딩을 연계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행됐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2024년 사업에는 전국 100개 도서관 중 전북 지역에서만 둔산영어도서관, 정읍시립중앙도서관, 완주군립 삼례도서관, 고창군립도서관, 부안군립도서관, 부안교육문화회관도서관 등 모두 6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만족도 설문조사가 시행된 이후 지속적으로 90%이상의 만족도가 집계됐으며 현장에서도 어린이와 사서교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코딩을 통해 책 속의 캐릭터를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구현하는 것과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해 학생만의 코딩 작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4~5월경 참여 인원을 모집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커리큘럼이나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나 사업이 선정된 각 지역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