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정책참여기구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 나서올해 12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 정책제안·권리옹호 등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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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6일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4년 전북자치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가졌다.이날부터 본격적으로 홯동에 돌입한‘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 정책발굴 및 권리옹호 활동을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학교 밖 청소년 욕구 기반의 사회참여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개선의견 제안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관점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된다.이번 위촉식에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추천된 청소년중 면접을 통해 선발된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들은 전북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정책제안과 권리옹호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지난해 전북자치도 꿈드림 청소년단은 중앙정부(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차원의 진로(입시)박람회를 운영할 것을 정책 제안하는 등 모두 10건의 정책제안 및 권리침해 사례를 발굴해 시행했다.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 정책제안 및 권리침해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청소년이 직접 개선 조치 사항을 요청할 계획이다.정광모 교육협력추진단장은 “각기 다른 역량을 가진 전북자치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만들어갈 앞으로의 변화들을 응원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자치도는 도 센터와 9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 교통카드(밖꿈) 지원,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지원, 자립취업지원서비스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