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전남원연합향우회장에 임신호 원장이 5일 전주시 평화동 소재 알펜시아 웨딩홀에서 취임ⓒ김성수기자
    ▲ 재전남원연합향우회장에 임신호 원장이 5일 전주시 평화동 소재 알펜시아 웨딩홀에서 취임ⓒ김성수기자
    임신호(바로병원장)회장이 재전남원연합향우회장으로 취임하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재전남원연합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은 5일 오후 6시30분 알펜시아웨딩홀 4층에서 강창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임신호 회장의 개회선언, 주요 내빈 소개, 김성수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고향 발전방향에 대한 상호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선홍 명예회장, 김정태 상공회의소회장, 양오봉 전북대총장, 소재철 전북건설협회장, 이남호 전북발전연구원장, 김택수 전북도민일호 회장, 조병두 부일건설 회장, 각모임단체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특히 임신호 회장은 회장 취임식에서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해 고향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이번 신구회장 이취임식은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통해 더 나은 고향 발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화합·단결을 위해 마련된 2부 고향사랑 화합한마당에서는 푸짐한 행원권 추첨과 회원들 간 향우회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신호 신임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이 있어 오늘의 향우회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이번 취임식을 통해 전주에 사는 남원 사람들이 긍지를 갖고 변함없이 우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임기동안 고향 선후배 사이에 정이 철철 넘치고 고향 남원과 관계된 일에는 결집력을 발휘하는 멋진 향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