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3대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문협) 백봉기 회장이 5일 오전 10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전북문협 회원들과 기념촬영 모습.ⓒ김성수기자
    ▲ 제33대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문협) 백봉기 회장이 5일 오전 10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전북문협 회원들과 기념촬영 모습.ⓒ김성수기자
    제33대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문협) 백봉기 회장이 5일 오전 10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북문협 소재호·이동희·류희옥고문을 비롯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우리문화연구회 회원들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고순복 시인의 ‘상전' 시낭송, 김영 전 회장의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백봉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살다 보면 관계 속에서 여러 만남을 갖게 되는데 손수건 같은 만남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손수건과 같은 만남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부터는 전북문학관 신축공사가 시작되고, 많은 사업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문협은 지난달 선거를 마치고 이날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