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한 송상재 전북자치도 노동조합 위원장 취임긷에등 1천여명 참석전주시공무원노조 정완순 위원장도 이날 취임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 돌입
  • ▲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약칭: 전특공노)은 조합원들과 100여명 산별 및 타 시·도 공무원노조 간부들과 함께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전북특별자치도 사진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약칭: 전특공노)은 조합원들과 100여명 산별 및 타 시·도 공무원노조 간부들과 함께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전북특별자치도 사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제8대 송상재 노조위원장과 전주시공무원노조 제2대 정완순 위원장이 4일 각각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1천800명의 조합원들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약칭: 전특공노)은 조합원들과 100여명 산별 및 타 시·도 공무원노조 간부들과 함께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더욱 특별한 노동조합, 다시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노조는 이날 제8대 출범을 맞아 조합원들의 욕구와 변화의 갈망을 정책에 담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합원들과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도 간부들이 참여해 제8대 출범식을 축하했다.

    제7대 노조위원장에 이어 제8대까지 재선에 성공한 송상재 노조위원장은 제7대 워원장으로 당선된 후 한국노총에 가입해 현재 26개의 산별조직들과 연대를 이루고 있다.

    또 전특공노는 직장 내 갑질, 악성민원, 불합리한 내부문화에 고통받는 조합원들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비효율적 업무·보고방식의 개선, 공무원복지에 힘쓰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송상재 노조위원장은 제8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93.4%라는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송상재 노조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행동의 제약이 많은 공무원 노동조합의 존재를 회의적으로 보는 공무원들에게 존재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지난 3년을 열심히 달렸으며 조합원들의 인정과 응원이 다시 3년의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도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속에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 ▲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주시공무원노조 정완순 위원장 제2대 출범식이 4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우범 전주시장과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현진 위원장,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 조합원 등 모두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전주시 사진 제공.
    ▲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주시공무원노조 정완순 위원장 제2대 출범식이 4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우범 전주시장과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현진 위원장,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 조합원 등 모두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전주시 사진 제공.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주시공무원노조 정완순 위원장 제2대 출범식이 이날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우범 전주시장과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현진 위원장,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 조합원 등 모두 200여명 참석했다.

    정완순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날 “공직사회에서 조합원들이 겪는 부당한 차별을 해소하고 공무원노조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국노총과 연대해 나가면서 조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및 서울시 지역본부 김기철 의장과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이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전북을 위해 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30만원을 기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한국노총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전주시 감사패를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에게 각각 수여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더 큰 전주가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김동명 위원장, 김기철 의장, 권기봉 의장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한다“며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주시 공무원노조와 함께 공무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현안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