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차장, 스마트팜 기업의 애로사항 수렴, 식품허브 추진방향 논의올해는 새만금 신성장 동력으로 푸드·식품산업 연계 관광산업 육성 
  • ▲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26일 파프리카 전문 생산ㆍ유통 농업법인인 ㈜농산(대표 조기심)을 방문해 온실형 스마트팜 운영시설을 시찰한 후 새만금 식품허브 조성 추진방향을 논의했다.ⓒ새만금개발청 사진 제공.
    ▲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26일 파프리카 전문 생산ㆍ유통 농업법인인 ㈜농산(대표 조기심)을 방문해 온실형 스마트팜 운영시설을 시찰한 후 새만금 식품허브 조성 추진방향을 논의했다.ⓒ새만금개발청 사진 제공.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26일 파프리카 전문 생산ㆍ유통 농업법인인 ㈜농산(대표 조기심)을 방문해 온실형 스마트팜 운영시설을 시찰한 후 새만금 식품허브 조성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윤 차장은 이날 (주)농산을 방문한 후 “새만금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10조원 투자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새만금 新성장 동력으로써의 푸드허브 및 식품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 등을 중점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제하며 “이를 위해 스마트 농업분야 선도기업을 면담하여 새만금에 스마트팜을 도입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업계의 실질적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

    윤 차장은 이를 위해 ▲저비용 에너지 도입 ▲시설물 국가지원 등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 등 농가의 건의사항을 수렴한 데 이어 ㈜농산과 같이 생산ㆍ유통구조를 잘 갖춘 전문적인 수출형 스마트팜의 새만금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북ㆍ전남권역 농가(참여농가 80호)의 생산물을 집적화해 대규모 생산ㆍ고품질ㆍ판로확장 등의 장점을 살려 수출을 도모하는 새만금이 지향하는 상생형 사업모델에 관심을 기울였다.

    윤순희 차장은 “대한민국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농법인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새만금에 특화된 스마트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식품허브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