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선발된 50명 안전·교육·문화·복지 등 4개 상임위 활동
  • ▲ 전북 익산시 제5대 아동의회가 1년간의 활동을 마쳤다.ⓒ익산시
    ▲ 전북 익산시 제5대 아동의회가 1년간의 활동을 마쳤다.ⓒ익산시
    전북 익산시 제5대 아동의회가 아동 참여권 실현과 권리 증진을 위한 1년간의 활동을 마쳤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5대 아동의회 정례회와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5대 아동의회는 지난해 3월 선발된 50명의 아동이 4개의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아동 권리를 위해 정책 모니터링과 토론을 진행해 왔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김민웅 아동의장(마한초5)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동교육위원회 임예은 위원장(궁동초5)의 3분 발언인 '청소년 인터넷 성적광고 배제'와 지난 제6차 임시회에서 결정한 안건을 상정했다.

    상정된 안건은 아동문화위원회 정하늘 의원(가온초6)의 '어린이를 위한 체육시설 확대', 아동안전위원회 김수린 의원(이리동초4)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로 각 위원회의 제안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의사 표결 등 열띤 토론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해단식에서는 익산시의회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에게 아동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전달됐다. 

    또한 익산시는 아동 관련 정책 제안과 아동 권리 모니터링을 위한 제6대 아동의회 의원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