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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장·장수, 이하 완진무장)이 첨단경제특별시 완주군을 위한 5개의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5개 핵심 공약은 완진무장 4개군을 특별시와 같은 도시 변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 사업을 선정해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각 군별 주요 5가지 사업을 의미한다.
첨단경제특별시를 목표로 하는 완주의 5대 핵심공약은 완주 시(市) 승격,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조성 및 교통인프라 확충, 완주 수변레포츠시설 조성,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지역 통합 공공기관 완주군 기관 신설이다.
완주군 인구가 남원시, 김제시와 비교해 약 2만여명이 늘었고 이는 삼례읍 삼봉웰링시티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근지역의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또한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등이 맞물려 최근 수도권과 충청권 등 이른바 전북 타 시도(전북도 외 지역) 전입이 활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늘어난 인구만큼 도시행정 수요 대응도 재빨라야 하는데 현행법상으로 한계가 있어 법개정을 통한 완주 시(市) 승격으로 추진하려는 것이다.
둘째,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교통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2025년에 조기 착공하여 2027년 조기 완공을 목표로 5천6백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또한 신규 산단을 연계하는 광역교통망이 필요한데 가령, 완주군 삼봉지구와 군청사를 연계한 국대도를 신설(4,150억원)과 완주 산단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철도) 건설(4,163억원)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셋째, 수변 레포츠시설 조성 사업으로 만경강 중심 혁신적인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해 하천 기능의 다양화를 유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하천환경 개선으로 환경과 레포츠 사업이 조화롭게 시너지를 낼 것이다.
넷째,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은 지방의 특성이 고려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것으로 공교육 강화와 지역 인재가 해당 지역에서 일하며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다.
다섯 번째, 지역 통합 공공기관 완주군 기관 신설이다. 신규로 증가된 기업과 인구 유입으로 행정수요가 크게 늘어 이를 충족시키고자 완주세무서를 신설하고, 귀농귀촌 및 농업인구 증가로 농정사무 확대에 따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것이다.
안의원은 “완주군 5개 핵심공약을 군민들께 계속해서 전해드릴 것”이라면서 “완주 군민들의 의견과 완주군 숙원사업 등이 반영된 소확행 공약도 포함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약과 완주를 첨단경제특별시로 변화시키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