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교육청 관계자 등 24명 전북 찾아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자치 실현·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는 22일 도의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자치 실현 방안 및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전북특별자도의회 사진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는 22일 도의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자치 실현 방안 및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전북특별자도의회 사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는 22일 도의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자치 실현 방안 및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지 위원장은 “올 1월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했으며 연말에 자율학교 운영의 특례 등 5개의 교육관련 특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교육위원회에서는 전북의 역사적, 인문적, 지리적 특성을 살린 2차 교육특례 발굴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특례 발굴 자문단’으로 참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식 위원장은 “제주특별법은 2006년 2월 처음 제정되어 교육자치 실현 및 지방교육 자율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금까지 7차례 개정을 거쳤다”고 전제하며 “8차 개정 추진중에 있으므로 전북과 제주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서로 합심해 교육자치를 위한 교육 특례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김명지 위원장은 이에대해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이 특별자치도의 위상에 맞는 교육특례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