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월 대보름 앞두고 10개 읍·면서 당산제 개최마을마다 특색에 맞는 달집태우기·지신밟기 행사 
  • ▲ 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행사 정월대보름(24일)을  정읍지역에서 당산제와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정읍시 사진 제공.
    ▲ 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행사 정월대보름(24일)을 정읍지역에서 당산제와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정읍시 사진 제공.
    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행사 정월대보름(24일)을  정읍지역에서 당산제와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 가운데 10여개 읍·면에서는 당산제가 열릴 예정이다.

    실제 지난 12일에는 칠보면 원백암마을에서 당산제가 개최됐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영원면과 덕천면 용곡마을, 대보름날인 24일에는 입암면 신월마을과 정우면 양지마을, 산내면, 산외면에서 각각 당산제가 열린다.

    또 28일에는 신태인읍 우령마을에서, 3월 10일에는 북면 원오류마을과 정우면 천덕마을에서 당산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보름날을 맞아 각 읍·면에서는 마을 특색에 맞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문화예술과(063-539-5175)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대보름날 행사를 통해 고유의 민속놀이를 재현하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후대에 알릴 수 있는 기회다”며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