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 14개 시·군교육지원청으로 확대지난달 1일부터 22명의 인력 보강해 학교업무 지원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전북자치도교육청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전북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전북자치도교육청)은 10대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사가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를 확대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19명으로 구축된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를 올해 1월 1일부터 14개 시·군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고, 22명의 인력을 보강했다.

    센터는 현재 ▲교직원 법정의무연수 지원 ▲초등단기보결 기간제교사 지원 ▲방과후학교 및 돌봄강사 지원 ▲기간제교사 인력 채용업무 지원 ▲교원 호봉업무 지원 ▲불법촬영카메라 대여 및 긴급 점검 지원 등의 학교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2월 중에는 수업중심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 업무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신규 업무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기존 타시도 업무분석을 통해 발굴한 업무를 포함해 16개 이상의 업무를 7월 인사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자치도 교육감은 "이번 센터 확대·개편을 통해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가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경감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며 "학교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 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