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후보⋯시·도의원 등 조직력과 높은 인지도 장점김 후보⋯지역 핵심인사들 대거 영입해 승리 자신채 후보⋯대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공약 제시
  • 전북 군산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들. (좌측) 신영대·김의겸·채이배.ⓒ선관위
    ▲ 전북 군산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들. (좌측) 신영대·김의겸·채이배.ⓒ선관위
    다가오는 4월 총선 전북 군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끼리 '텃밭'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역인 신영대 의원은 지역 일꾼을, 도전자인 김의겸 의원은 저격수를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 선거구는 사실상 민주당 경선 결과가 곧 본선 당선으로 인식되면서 각 예비후보들은 경선에 사활을 걸고 조직을 총동원 하고 있는 실정이다.

    설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민주당의 전북 경선 후보자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주 전국의 단수공천과 경선지역 60곳을 발표했다.

    전북의 경선 확정 선거구는 김수흥·이춘석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는 익산갑 1곳으로 군산지역 민주당 경선은 2인 또는 3인 경선 결과에 따라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관위의 최종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선을 앞두고 신영대·김의겸·채이배 3명의 예비후보가 있지만 그동안 여론조사를 통해 보면 김의겸-신영대 현역 의원들간 치열한 승부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지난 3차례 설문조사에서 오차범위 안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면서 시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6~7일에 실시한 1차는 신영대 31.8%, 김의겸 30.7%로 1.1% 차이로 신 후보가 앞섰지만, 뒤이어 11~12일에 실시한 2차는 김의겸 38.8%, 신영대 36.7%로 김 후보가 근소한 차로 역전했다.

    하지만 이달 7일 KBS전주방송과 전북일보가 실시한 3차에서는 신영대 45%, 김의겸 39%로 신 후보가 6% 차이를 보이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신 후보는 현역으로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등의 조직력과 높은 인지도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승계로 국회에 입성해 지역 핵심인사들은 대거 영입해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채 후보도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게 활동하며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특별당규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후보자 선출규정’에 따라 공천심사는 서류심사·면접심사·여론조사를 통해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을 종합해 이뤄진다.

    또한 정체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도덕성 15%, 당선가능성(공천 적합도 조사) 40%, 면접 10%를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차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 6~7일 여론조사꽃이 자체조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무선가상번호 활용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뉴스원 전북취재본부가 실시한 2차 여론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지난해 12월 11~12일 무선가상번호를 이용한 ARS를 통해 실시했다. 3차 여론조사는 KBS전주·전북일보가 의뢰해 한국리서치가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여심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