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6명 가운데 4명 공정경선 서약총선 승리와 정권 심판 위해 ‘원팀 선거운동’ 다짐
  •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박진만, 이덕춘, 최형재, 양경숙 예비후보 4명이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당내 경선 승복과 ‘원팀 선거운동’ 등을 할 것”을 다짐했다.ⓒ이덕춘 에비후보 사진 제공.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박진만, 이덕춘, 최형재, 양경숙 예비후보 4명이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당내 경선 승복과 ‘원팀 선거운동’ 등을 할 것”을 다짐했다.ⓒ이덕춘 에비후보 사진 제공.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6명 가운데 4명이 5일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당내 경선 승복과 ‘원팀 선거운동’ 등을 할 것”을 다짐했다.

    박진만·이덕춘·최형재 민주당 예비후보 3명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을 꿈꾸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중차대한 전환점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경숙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 다른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특히 이들은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대전환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과반의석 이상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민주당의 심장인 단 한 석의 의석도 내어 줄 수 없다”고 전제하며 “전주을 선거구에서는 다수의 민주당 경쟁자가 저마다 경륜과 능력을 바탕으로 경선 승리를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민주당 전주을 총선 주자들은 총선 승리와 현 정권심판을 염원하는 선거구민의 뜻을 받들어 화합을 위한 원팀(One Team) 선거운동’을 할 것을 서약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이날 제시한 서약 내용은 ▲전주의 미래를 위해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지 않고 올바른 정책선거 지향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경선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승복 ▲경선 후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고 상호 우수한 정책과 인력 수용 ▲선당후사 정신으로 민주당 후보의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 할 것 등이다.

    이번 전주을 예비후보 4명의 선언은 박진만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이를 제안한 후 전격적으로 받아들여진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주을 예비후보들은 전주모처에서 만나 선의의 경쟁을 다짐한 후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적으로 서약을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전주을에 출사표를 던진 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가운데 고종윤·성치두 예비후보는 이번 선언에는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