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앱 ‘정읍소’ 불편 개선질병검사 신속처리 가능…13일부터 비밀번호 입력방법 개선·운영
  • ▲ 정읍시가 개발한 소 채혈 검사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정읍소 앱’ⓒ
    ▲ 정읍시가 개발한 소 채혈 검사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정읍소 앱’ⓒ
    정읍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앱 ‘정읍소’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정읍시는 지난 2022년 스마트폰 앱을 통한 가축전염병 검사용 채혈 신청 접수시스템 구축으로 채혈 일자와 채혈자(공수의)를 농가가 편한 일자에 직접 지정하고 채혈 신청 승인 여부를 즉시 확인해 신속한 질병검사 처리를 할 수 있는 ‘정읍소’ 앱을 개발했다.

    정읍시가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기존에 ‘정읍소’ 앱 사용을 위해서는 복잡한 축산업 고유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로그인하는 방식이어서 사용 축산농가들이 앱 사용 시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농가들이 고유번호를 외우지 못한 경우에는 로그인 때마다 허가증을 찾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많았던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간편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로그인 방법을 축산농가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새로운 로그인 방식은 오는 13일부터 적용된다.

    김광성 정읍시 축산과장은 “소 브루셀라와 우결핵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채혈 검사가 불가피한 만큼 축산농가가 간편해진 앱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