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행정 가교' 역할 톡톡
  • ▲ 장성군이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장성군 제공
    ▲ 장성군이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가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는 민원봉사과 소속 팀장급 공무원이 일일 도우미를 맡아 민원 업무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난해는 오전·오후 민원인 방문이 많은 시간대에 1시간씩만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근무시간 전체로 확대해 민원인 편의를 높였다.

    또한, 민원인 응대가 주된 업무지만 민원인으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소통의 창구’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정 경력 20년 이상의 팀장급 공직자가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를 맡아 민원인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시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 외에도 △민원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자가학습’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친절 공무원을 선발하는 ‘달달한 칭찬함’ 설치 등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