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 사업...총사업비 6,783억원 규모
  • ▲ 함평군이 2025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함평군 제공
    ▲ 함평군이 2025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군수 주재로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과 연계된 신규·계속·공모·균특사업 등 총 52건, 총사업비 6,783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대응 전략 및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2025년도 발굴 국고 신규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30억원) ▲해보면 특화재생 도시재생사업(200억원) ▲축산힐링·치유테마파크 사업(403억원)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50억원) ▲고막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10억원) ▲돌머리·장년·유천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135억원)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공연접목 야행관광공간 조성사업(128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40억원) ▲주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116억원)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처리사업(2차)(254억원) 등이다.

    군은 중앙부처 예산 신청기간인 4월 말까지 국고지원 건의사업 추가 발굴 및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의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비 사업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만큼 정부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며, ”우리 군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사업을 발굴, 국고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잘 피력해 함평군이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