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온 능동적인 실천가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꿈을 잃지 않고 최선 다짐"
  • ▲ 국립군산대 국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두진휘씨ⓒ군산대
    ▲ 국립군산대 국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두진휘씨ⓒ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국문과 두진휘씨(3학년)가 교육부 주최·한국장학재단 주관 ‘2023 대한민국 인재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탁월한 성취, 새로운 가치 창출, 사회 발전 기여’ 세 가지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대한민국 인재로 선발돼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글로 사회와 눈맞춤 하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국문과에 진학해 글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그는 독자, 작가, 사회를 이어주는 출판편집자를 꿈꾸며 로컬 잡지 편집자와 청년 작가로 활동해 오면서 뛰어난 실무능력과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어국문학 인재로 정평이 났다.

    두진휘 학생은 "이번 상을 준비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고민했는데 결론은 글로 세상을 잇는 사람이었다"며 "대한민국 인재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걸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립군산대 국문과 이다운 교수는 "먼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두진휘 학생은 교수가 존경하는 학생, 시민, 사람으로 작은 가능성에라도 희망을 담는 역동적인 삶을 살아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두진휘 학생은 청년고용정책 홍보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대학 내 서포터즈와 자치위원회로도 활동했다.

    또한 환경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온 능동적인 실천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