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안군이 ‘무안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단계 확대 추진을 위한 운남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무안군 제공
    ▲ 무안군이 ‘무안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단계 확대 추진을 위한 운남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한국의 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단계 확대 추진을 위한 현경·망운·운남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운남면 이장단과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추진단 및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지난 14일에는 현경면, 22일에는 망운면에서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
     
    무안군은 함평만, 탄도만, 청계만 등 3개의 만(灣)에 151.6㎢의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2단계 확대 권고안에 따라 함평만과 탄도만 일원인 4개면(현경, 해제, 망운, 운남)에 우선 주민설명회를 갖고 오는 29일에는 해제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어촌계와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허재경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2단계 확대사업에 참여하여 바다 환경보호와 각종 지원 사업 등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무안갯벌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사업에 지역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