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재능 발견과 창의적인 활동공간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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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지난 17일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무안군의회의장, 관내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악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취미활동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연면적 1,326.44㎡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청소년상담실, 2층에는 3D프린터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작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메이커스페이스를 비롯한 프로그램실, 물품보관실 등이 있고, 3층에는 방송 촬영·편집이 가능한 유튜버룸과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미니노래방, 학습실, 실내 집회장이 구비돼 있다.김산 무안군수는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을 청소년들이 마음껏 이용하여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방과후 아카데미, 동아리 활동,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 상설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