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교육, 국민건강 지원, 교통 혁신 등 공약 제시"지역과 전라북도를 새롭게 이끌 대표 정치인으로 거듭날 것”
-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부의장은 2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지역 곳곳을 돌며 많은 군민들을 만나왔다. 하나같이 저에게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돼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면서 "무거운 시대적 사명감을 가슴에 달고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군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정부를 위한 정치가 아닌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며 "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치인, 전북을 새롭게 이끌 대표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부위원장은 이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구체적으로는 △윤석열 정부 폭주 제동과 국민에게 헌신하는 정권 창출 △완주군 시로 승격시키고 전북 3대 도시로 성장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국민들 건강 책임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 △지역의 교통 혁신 등이다.그는 “지역민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마을변호사라는 문화를 대한민국에 정착시키는데 기여했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관과 정치관을 공부하며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으로서 밤낮없이 달려왔다”면서 "이제 군민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수있도록 하기 위해 김정호의 인생을 걸겠다”고 강조했다.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12월 불출마설에 대해 그는 "불출마는 결코 없다. 오롯이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을 위한 정치를 펴기 위해 끝까지 완주 할 것"이라면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 변호인으로, 전라북도를 새롭게 이끌 대표 정치인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했다.한편, 완주 삼례가 고향인 김 부위원장은 전라중, 전라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완주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 법률사무소 호산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