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민주적인 의사결정 능력 향상 기대
  • ▲ 무안군의회 본회의장 전경ⓒ무안군의회 제공
    ▲ 무안군의회 본회의장 전경ⓒ무안군의회 제공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오는 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현경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은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의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참여자 범위를 ‘청소년’에서 ‘어린이·청소년’으로 확대해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로 개정 뒤 처음 개최되는 현장 체험 활동으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키 위해 기획됐다.

    이날 운영 될 의회체험활동은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무안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제1회 무안군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의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에 열린 제289회 무안군의회 임시회에서 김봉성·정은경 의원의 발의로 의회 체험활동 참여자 범위를 ‘청소년’에서 ‘어린이·청소년’으로 확대해 조례를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