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종합경기장서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울림’ 주제 개회식 성화 점화 퍼포먼스·축하공연·성공 기원 경품 추첨 등 다채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이 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재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등이 참석한다.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사전행사가 시작된다. 

    사전행사에선 가수 오민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 주제공연, 성화 점화 등의 공식행사가 열리며, 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공식행사의 사이사이에 각 장면의 이야기를 풀어주는 도창을 도입해 뮤지컬 형식으로 연출된 총 3막의 주제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 목포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분산돼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