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완성도 높이기 위해 매주 한 번씩 3주간 연속으로 포럼 진행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초청해 프로젝트 완성도 향상 및 사업체계 정립 모색
  • ▲ 전주시청 전경.ⓒ
    ▲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가 곳곳에 산재한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을 한데 엮어 미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잇따라 개최한다.

    실제 오는 19일과 26일, 오는 11월 3일 등 총 3회에 걸쳐 전주시에너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문가 릴레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우범기 전주시사장이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을 고도화하기 위해 매주 한 차례씩 전문가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주시는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3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 방향 및 발전 방법을 모색하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릴레이 포럼은 매주 ▲‘왕의궁원’ 프로젝트 인식과 추진 논리 ▲‘정부 정책과 ‘왕의궁원’ 연계전략 및 국책사업화 방안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 도시발전 및 미래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1차 포럼은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핵심 논리 구축과 스토리 개발을 주목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차 포럼에서는 ‘국토부, 문체부 등의 정부 부처 사업과 연계 및 국책사업화 방안’을 주제로 금기형 전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이순자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성화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교수 ▲‘박기홍 기자(프레시안 전북본부 국장)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끝으로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3차 포럼에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 도시발전 및 개발사업과 연계 및 전망’을 주제로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종휴 기자(전주MBC 국장)가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