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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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센터장 문유근)는 지난12일 목포대 본부별관 1층 스마트회의실에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지역상권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문유근 소진공 목포센터장, 차주환 목포대 기획처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서포터즈 등 16명이 참석해,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목포대 후문상권 활성화와 대학생 취·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 목포대 후문상권 활성화 ▴ 대학생 취·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 ▴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온누리상품권 등 지원 사업 홍보 등이다.소진공과 목포대는 지난 9월 15일 전라남도, 무안군, 목포대후문 상인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대 후문상권 살리기 민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문유근 소진공 목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대 후문상권골목형상점가 지정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전식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지면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에게 10% 할인 혜택으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주환 목포대 기획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특수성을 살려 지역 소상공인 및 목포대 후문 골목상권이 지속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