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신안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등 운행 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신안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400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3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3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1대를 기록했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4·5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에 지원되며, 4등급 차량 중 출고 당시 DPF를 부착한 경유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DPF 설치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15인승 이하 중형 승합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규 구입 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읍·면사무소 및 세계유산과 기후환경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등기 접수도 가능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후 경유차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주요 배출원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신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