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730m 굴착 보수, 1605.3m 비굴착 보수 예정노후 하수관로 개·보수로 지반 침하 예방 및 하수불량 원인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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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반 침하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읍지역 내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굴착 보수와 비굴착 보수작업을 통해 지반 침하를 예방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총 79억33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설계용역은 2022년 11월 완료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1차분 공사를 준공했다.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상동·정명동·초산동·연지동·시기동 등 정읍지역 5개동이다.올해는 총 16억5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굴착 보수와 비굴착 보수가 진행된다. 굴착 보수는 약 730m에 이르는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굴착 보수는 원형관과 수로암거 보수로 약 128m의 원형관과 1605m의 수로암거가 대상이다.지난 3월 착공한 2차 공사는 2026년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이희창 정읍상수도관리사업소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침하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며 “노후 하수관로 개선 등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