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창의력 향상과 치안 안전의식 강화 과학 체험과 범죄 예방교육을 융합해 실시
  • ▲ 제1기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광주광산경찰서 제공
    ▲ 제1기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광주광산경찰서 제공
    광주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5일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 향상과 치안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제1기 청소년경찰학교를 운영했다.

    광주과학관과 광산경찰서가 손잡고 운영한 이번 청소년경찰학교에는 첨단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과 안전담당교사·학교전담경찰관, 과학관 연구원 등 25명이 참가했다.

    청소년경찰학교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스마트 과학기술치안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에 대한 호기심 자극과 소년범죄 예방에 기여하고자 과학 체험과 범죄 예방교육을 융합해 실시했다.

    기술과학 원리를 다양하게 체험해보는 1부에서는 인공지능(AI), 스페이스360, 사이언스 지문 채취 등을 체험하면서 기존의 과학적 사고를 확장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진행한 2부 범죄 예방교육은 공중협박죄·딥페이크 등 디지털사회에서 불안을 야기하는 사이버범죄의 전파력과 위험성, 강화된 처벌 조항에 대해 토론했고, PM 실생활 안전수칙 지키기와 위험상황 대처 방법을 배우는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역량 강화 사례도 공유했다.

    백난희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장은 “과학과 빅데이터 스마트치안의 연결은 경찰의 수사 효율성을 높이는 등 소년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더 많은 학생이 범죄 예방에 대한 책임의식과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경찰학교 참여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 제1기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광주광산경찰서 제공
    ▲ 제1기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광주광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