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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광주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_개회식ⓒ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우정과 열정이 모이는 “제19회 광주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광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 5개 자치구(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광주지역 장애인생활 동호인 1700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장애인생활체육 축제이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서용규 광주시의회 제1부의장, 이정선 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 내빈과 함께 5개구 선수단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뉴스포츠대회(레이저사격 등 10종목), 화합경기(실내조정 등 6종목), 종목별 어울림대회(탁구 등 7종목)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0일 뉴스포츠 사전경기, 21일 오후 2시 개막식 및 화합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 이후 강기정 광주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등이 5개구 선수단과 함께 실내 조정 경기에 직접 참여하며, 화합과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강 시장은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 이후 진행된 화합경기(6경기)에서는 광산구가 1600점을 획득해 기쁨상을 수상했고, 이어서 북구(우정상), 남구(으뜸상)가 1400점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