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한 사람을 더하는 착한 나눔, 선한 영향력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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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아너스, 출범 1년 만에 회원 103명·후원금 35억 원 달성ⓒ광주시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가 출범 1년 만에 회원 103명, 총 35억여 원의 후원금을 모으며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12일 현재 기업인·의료인·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종의 ‘마음부자’ 103명이 서구아너스에 가입했으며, 현재까지 △1억 원 이상 후원자 4명 △5000만 원 후원자 9명 △3000만 원 후원자 90명이 서구 ‘디지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서구아너스는 민관 협력형 복지 네트워크로 매월 주제별 나눔사업을 통해 공공 영역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그동안 서구아너스는 다문화가정 ‘엄마나라 보내주기’ 프로젝트, 가족돌봄청년에게 장학금 전달, 경북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장애인부부 결혼식 지원, 폐지 수거 어르신 쉼 지원비 후원 등을 진행했다.또 지난 10월에는 관내 청소년과 함께 ‘독도 원정대’를 꾸려 교과서 밖 역사여행을 추진했고, 11월에는 학교밖청소년 24명이 광주 서구아너스 후원으로 ‘꿈 발견 수학여행’에 나선다.이처럼 서구아너스의 나눔은 일시적 기부가 아니라 복지의 12달을 채우는 생활형 나눔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광주 서구는 12일 웨딩그룹위더스광주에서 서구아너스 1주년 기념식을 갖고 회원과 가족, 기업인,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하며 나눔의 여정을 함께 축하했다.이 자리에서 서구아너스는 ‘한 사람이 한 사람을 더하는 회원 배가운동(MGM데이)’을 선언했다. 기존 회원이 새로운 기부자를 직접 초청해 서구아너스의 가치와 활동을 공유하는 착한 캠페인이다.캠페인은 회원 100명이 200명으로, 200명이 300명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며 지역사회 복지 틈새를 꼼꼼하게 메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한편, 광주 서구는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위기가구 등 4대 분과 체계를 새롭게 구성해 서구아너스 회원들이 관심분야별로 사업 기획과 추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1년 전의 첫걸음이 이제 100명의 큰 걸음이 되어 따뜻한 길, 모두가 행복한 길을 열고 있다”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착한도시 서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도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 ▲ 서구아너스, 출범 1년 만에 회원 103명·후원금 35억 원 달성ⓒ광주시 서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