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까지 용봉초록습지·문화근린공원·시민의숲에서 신규 맨발산책로 7곳 등 쾌적한 걷기 환경 조성에 총력
-
- ▲ 다함께 북구 건강 걷기 데이 행사_포스터ⓒ광주시 북구청 제공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다함께 북구 건강 걷기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걷기운동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30일부터 11월13일까지 용봉초록습지·문화근린공원·시민의숲 일대에서 총 3회 진행된다.먼저 30일 있을 1회차 행사는 150여 명의 주민이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에 집결해 인근에 위치한 용봉초록습지 맨발산책로 2.5㎞를 걸으며 올해 걷기 데이의 시작을 알린다.2회차 행사는 11월7일 문흥동 문화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 모여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2.4㎞를 걷는다.마지막으로 11월13일에는 월출동 시민의숲에 조성된 편도 1.2㎞의 맨발산책로를 왕복한다.회차별 행사 시작 시간은 오후 2시로 동일하며, 부대행사로 북구보건소가 주관하는 통합건강체험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점검 △금연·절주 체험 △구강건강 관리 △치매 바로 알기 △기타 보건소 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해 분야별 건강정보를 제공한다.‘다함께 북구 건강 걷기 데이’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전화(062-410-8126)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광주 북구는 이번 행사에 걷기동아리와 주민 등 총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광주 북구는 주민들의 걷기운동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신규 맨발산책로 2곳을 조성 완료했으며 연내 5곳을 추가 완공할 예정이다.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걷기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걷기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과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