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 겪는 독거어르신과 차상위모자 가정 생활 여건 개선
  • ▲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 주거 환경 개선으로 이웃사랑 실천ⓒ함평군 제공
    ▲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 주거 환경 개선으로 이웃사랑 실천ⓒ함평군 제공
    함평 월야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정정오)는 지난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월야면복지기동대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첫 대상은 독거어르신 댁으로, 낡은 장롱을 폐기하고 집 내외부를 정리·청소해 어르신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두 번째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차상위 모자가구로, 부식한 문짝과 파손된 자동 모기장을 교체하는 등 주거 편의를 개선했다.

    월야면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월야면복지기동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환경 정비를 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평가된다. 

    정정오 월야면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존중받고 행복해지는 것이야말로 복지기동대의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일선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복지기동대의 헌신이 바로 현장 중심 복지의 참된 가치”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 주거 환경 개선으로 이웃사랑 실천ⓒ함평군 제공
    ▲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 주거 환경 개선으로 이웃사랑 실천ⓒ함평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