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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경찰청 전경
광주경찰청(청장 김영근)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진)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29일 ~ 10월1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간 이어져 범죄발생 및 112신고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강화하고, 절도·강도·보이스피싱(사기) 등 서민침해 범죄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서별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주요 범죄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현금 취급업소 1868개소(편의점 1253, 금은방 244, 금융기관 371) △전통시장 △역․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기동순찰대, 지역경찰, 경찰관 기동대 등을 포함한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귀성․귀경객이 몰려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KTX 송정역·광천터미널 등에는 경찰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하고 공항 등 주요 시설에는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하여 대테러 대비 태세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 침입 강․절도 및 생활 주변 폭력범죄 집중단속을 위한 형사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공장소 흉기소지 및 공중협박 등 공중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 확보와 불안을 해소토록 신속 대응 및 엄정 조치한다고 밝혔다.
명절기간에는 평소보다 관계성 범죄 신고가 증가하는 만큼 관리 대상(가정폭력565, 학대아동145, 교제폭력122, 스토킹150)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재발 방지과 피해자 보호조치를 강화한다.
김영근 광주경찰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 및 112신고 사건 처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