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우승·개인전 준우승·최우수감독상 ‘3관왕’
  • ▲ 무안군청 검도팀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개인전 준우승·최우수감독상 3관왕을 차지했다ⓒ무안군 제공
    ▲ 무안군청 검도팀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개인전 준우승·최우수감독상 3관왕을 차지했다ⓒ무안군 제공
    무안군청 검도팀이 2025 동계대회에 이어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실업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7인조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5단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 경남·창녕군검도회 주관으로 전국 남녀 22개 팀(남 16팀, 여 6팀)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벌였다.

    무안군청은 단체전에서 △예선 창원시청 3-2 승리 △8강 광명시청 3-2 승리 △준결승 달서구청 3-2 승리 △결승 수원시청 4-3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김한범 선수가 5단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광철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무안군청은 단체·개인·감독상을 모두 석권하는 ‘3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김산 군수는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무안군청 검도팀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106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고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