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영산강정원서 시민 3000여 명과 함께한 흥겨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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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노래자랑 나주시편'이 내달 3일 KBS1을 통해 방영된다.ⓒ나주시 제공
지난 5월 영산강정원에서 녹화한 ‘KBS 전국노래자랑 나주시편’이 오는 8월3일 오후 12시10분 KBS1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이번 방송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나주에서 진행된 공개 녹화로, 당일 시민과 관람객 3000여 명이 나주의 흥과 열정 쏟아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당시 무대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팀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특히 김성환·박서진·윤수현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녹화가 진행된 영산강정원은 ‘영산강 르네상스’사업의 거점이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정원으로 현재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나주의 대표 명소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노래자랑 방영을 통해 나주의 문화와 생태관광자원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특히 10월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