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바둑 스타 이세돌 고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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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오늘부터 양일간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바둑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최강부·유단자부·고급부와 3인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전국 32개 대학교에서 바둑을 사랑하는 9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특히 이번 바둑대회에는 최강부에 300만 원의 우승 상금이 걸려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대회 기간에는 신안군 비금도 출신이자 세계적인 바둑 스타인 이세돌 국수의 팬 사인회도 함께 열린다.김대인 신안군수권한대행은 "신안군은 세계적 바둑 스타 이세돌 국수의 고향으로 국수산맥국제바둑대회·월드바둑챔피언십·이세돌배전국바둑대회 등을 비롯해 매년 다양한 바둑대회를 꾸준히 후원·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