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수산물·김밥·육회 등 음식점 등 57곳 대상
  • ▲ 무안군이 오는 7일부터 오는 7일부터 수산물·김밥 음식점 등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무안군 제공
    ▲ 무안군이 오는 7일부터 오는 7일부터 수산물·김밥 음식점 등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오는 7일부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수산물·김밥·육회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음식점 57곳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무안군 소속 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 개인 위생 △조리 도구 사용 실태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장 청결도 등을 종합 점검하고, 사업장별 위생 취약요소에 따른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오염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ATP 측정기를 활용해 칼·도마, 종사자 신체 등의 세균 수준을 측정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생수칙 안내 자료를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음식점 스스로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식중독 없는 안전한 여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