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취약분야 개선 위한 세부 과제 논의
  • ▲ 김산 무안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청렴 소통 회의를 갖고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서에 서명했다.ⓒ무안군 제공
    ▲ 김산 무안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청렴 소통 회의를 갖고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서에 서명했다.ⓒ무안군 제공
    김산 무안군수는 19일 군수실에서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군수 주관 청렴 소통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무안군이 중점 추진 중인 청렴도 향상 대책의 하나로, 조직 내 부패 취약요인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핵심 전략 2개 분야와 32개 세부 과제를 공유했으며, 각 과제의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 전원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서’에 자발적으로 서명하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김산 군수는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성과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없다”며 “전 공직자가 사소한 비위도 경계하고 적극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청렴 무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