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에게 문화유산과 자연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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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장애인복지관 제공
완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미경)은 지난 5월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고창군 일대에서 문화 탐방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나들이는 지역장애인 90여 명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탐방 일정에는 고창읍성·판소리박물관·고인돌박물관·선운사·상하농원 등 고창의 대표적 역사·문화 명소가 포함됐으며,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더불어 체험활동도 함께했다.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소를 방문해 무척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황미경 완도군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풍부한 삶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 ▲ ⓒ완도군장애인복지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