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아시아와 ‘나비쌀’ 유럽시장 수출 업무협약 유통 확대와 인지도 제고 등 수출 기반 강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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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태 농식품 무역 비즈니스 설명회, 태국 방콕 노보텔 시암스퀘어 (왼쪽-함평군청 농업정책실 마케팅팀장 김택곤, 오른쪽 판아시아 정종완 대표, 업무협약) ⓒ함평군 제공
함평군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시장 개척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5월31일 태국 방콕 노보텔시암스퀘어에서 열린 한-태 농식품 무역 비즈니스 설명회에서 유럽 농식품 유통 전문기업 ㈜판아시아(대표 정종완)와 20만 달러 규모의 ‘나비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판아시아는 2002년 설립된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영국 런던 등 유럽에서 6개 지사를 운영하며, 6000여 개에 달하는 현지 거래처 등 광범위한 유통망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유럽 내 나비쌀 유통 확대와 인지도 제고 등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비쌀은 함평군의 청정 자연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되는 프리미엄 쌀로, 뛰어난 식감과 안정적 품질로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세계시장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